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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KBS2TV 생생정보에서 방영된 돈까스 무한리필 맛집이 화제입니다. 서울 시내 밥값이 예사로 10,000원은 기본인 요즘, 돈까스를 무한리필해 주는 데다, 가격도 1인당 6,500원이고, 돈까스만 주는 것도 아니라 다른 반찬도 매일 바뀌어 나오는 데다, 갓 튀긴 맛있는 수제돈까스라는 정말 믿을 수 없는 가격과 퀄리티를 보여준 가게입니다.
구로 생앤맥주판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31길 41, 이앤씨벤처드림타워6차 217호
010-7590-5942
영업시간 : 점심영업 오전 11시 30분 ~ 오후 1시 30분/ 저녁영업 오후 5시 ~ 새벽 2시(라스트 오더 새벽 1시)/ 주말 휴무
남구로역과 가까운 이 곳은 사무실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라 점심시간이면 직장인들로 붐빕니다. 보통 사무실이 많은 동네에 이렇게 저렴한 백반집은 흔하지만, 보통 퀄리티가 만족스럽지 않아 맛을 포기하고 싼 맛에 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곳은 영상으로 봐도 돈까스가 바삭바삭한 게 눈에 보일 정도인 데다, 리뷰를 보아도 전체적으로 평이 좋습니다.
구로 생앤맥주판 점심메뉴
1인당 6,500원/ 현금으로 결제 시 500원 더 할인하여 6,000원이라고 합니다. 부페 스타일로 원하는 메뉴를 원하는 만큼 덜어 먹을 수 있으며, 한식, 중식, 양식 스타일 등으로 주 메뉴인 돈까스 말고 다른 메뉴들은 매일 바뀌어서 나옵니다.
구로 생앤맥주판 저녁메뉴
저녁 시간에는 주류를 위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안주도 맛있고 술 가격도 무난하여 퇴근 후 인근 직장인 분들 가볍게 한 잔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구로 생앤맥주판 돈까스는 직접 만든 수제돈까스
이렇게 저렴한데 만들어진 돈까스를 쓰는 것이 아니라 직접 고기를 숙성시키고 튀김옷을 입혀 직접 튀겨내는 것이 이 집 맛있는 돈까스의 비결이었습니다. 마늘과 술로 고기를 10시간 이상 숙성하여 잡내를 없애고, 한꺼번에 튀기는 것이 아니라 2분 마다 한 번씩 돈까스를 리필하며 소량으로 계속 튀겨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구로 생앤맥주판 저렴한 가격비결
- 고기는 가공된 고기를 사용하여 인건비 절약
- 시세에 따라 국내산, 미국산 같이 적절히 사용
- 매일 달라지는 메뉴로 손님 유입률 증가
- 회사가 많은 상권으로 점심시간 박리다매 가능 (손익분기 150명)
- 저녁 시간 주류 판매로 매출 상승
- 매일 직접 장을 보며 재료값 20% 절약
젊은 사장님이 부지런하고 밝은 마인드로 운영하시는 가게로 흥할 수밖에 없는 조건과 생각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지금도 잘 되고 있다고 하지만, 계속 꾸준히 변함없으시고, 계속 흥하셨으면 합니다.
